지마켓(gmarket.co.kr)은 NGO단체 코피온과 함께 29일까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G마켓 해외봉사단 16기`를 모집한다. 해외봉사단은 현지에서 노력.교육봉사, 문화 교류.탐방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봉사단 파견 비용은 지마켓이 전액 지원한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인도, 네팔, 케냐, 에티오피아 등 8개국에 10개팀 규모로 파견될 예정이다. 한 팀당 20명씩 총 200명을 선발한다. 팀별로 사진 특기자도 1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20~30세 연령에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지마켓 고객이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29일까지 G마켓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진 특기자는 수상경험과 관련 학과 전공자, 관련 분야 종사자만 지원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6월 7~10일 면접 심사를 거쳐 같은 달 1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2박3일 합숙 교육을 마친뒤 7월 말부터 8월 초에 출국해 2주간 각국에 파견된다. 지마켓은 전 참가자들에게 봉사활동확인증을 발급하고 우수단원에게는 표창을 수여한다.
김주성 G마켓 사회공헌팀장은 “해외봉사단은 타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이는 동시에 봉사 정신을 기를 수 있어 매회 참여율이 높다”며 “이번에는 아프리카 지역도 포함되어 있어 많은 지원자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2011.04.11 11: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