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지역 학교 관계자와 함께 네팔 해외봉사활동 전개
기사입력 2010-07-29 13:33:50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지역의 학교 관계자와 함께 해외 빈곤지역의 교육현장을 탐방하고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 26일 4박 5일 일정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네팔로 출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주축으로 한 이번 봉사단은 인천공항 인근 8개 학교 교장과 교사, 관할 교육청 담당자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공항공사의 중점사회공헌사업인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을 운영하는 주체로서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해외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교육현장에서 전파 활용 한다.
이들은 네팔의 국공립학교와 청각장애학교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와 한국문화전수 등을 펼친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해외봉사활동이라는 취지를 살려 전년도 몽골에 이어 올해 봉사활동 지역을 네팔로 선정했다”며 “봉사단원이 공항 인근지역 교육계 관계자로 구성된 만큼 현지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봉사활동과 현지교육기관 관계자와의 워크숍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해외자원봉사단 파견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 개발구호 NGO인 코피온에서 진행, 공항공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빈곤 및 교육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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