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회] ‘이태백 시대’의 희망가 – 8기 필리핀 최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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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04년 1월 5일자 KOPION 8기 최미란
20대 젊은이들은 요즘을 스스로 ‘이태백 시대’라고 일컫는다. 이태백은 ‘이십대 태반은 백수’라는 뜻이다.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다 심각한 취업난을 빗대 자신들의 상황을 그래도 투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태백 시대’에도 절망보다는 희망, 좌절보다는 도전을 선택해 앞길을 스스로 열어 나가는 젊은이도 적지 않다. 나만의 색깔로 활로를 찾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