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교포신문 2007년 7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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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청년봉사단(KOPION)이 파견한 청년봉사단원 3명이 아르헨에 지역센터를 구축중이다.
KOPION은 한국의 청년들이 세계 각국으로 파견돼 자원봉사를 하도록 지원하는 기구다.
KOPION은 올해 아르헨에 세 사람의 한국청년을 파견해 아르헨에 지역센터를 구축하게 했다.
파견된 사람은 중앙대학 아동복지학과를 졸업한 권익상(27), 대구 가톨릭대 스페인어과 출신 남지민(26),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상 제작을 전공한 이수영(24)씨.
이들은 아르헨의 공인된 비영리 교육기관이나 빈민구호단체 또는 임의로 교육기관 등, 자원봉사 인력이 필요한 단체들의 현황을 조사, 본국 KOPION 사무국에 보고해서
한국의 전문직 은퇴자(시니어)들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자원봉사자 코디네이터로 활동중이다.
이들중 권씨는 지난 2004년 1월부터 2005년 2월까지 라누스제일교회에서 컴퓨터, 영어, 풍선아트 등 아동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권씨는 2006년 10월부터 네팔에서 공부방과 도서관 사업 을 세팅하고 지난달 아르헨에 다시 파견됐다.
남씨는 2004년 대학재학중 1개월 반정도 아르헨의 주변국 여행을 한 경험으로 아르헨에 왔으며 이씨는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아르헨에 파견됐다.
이들은 본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일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봉사환경 등을 조사에 본국(KOPION)에 보고하면 본국에서 대상자(자원봉사자)를 모집해서 해당지역으로 보낸다.
KOPION은 현재 러시아・캄보디아・탄자니아・중국・우즈베키스탄・몽골・네팔에 지역센터를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