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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

비가 새지 않는 집에서 살고 싶어요!

우리는 비가 새는 집에 살고 있어요.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하이즈엉성은 수도 하노이에서 54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하이즈엉성은 국제 기업의 진출로 소득상향과 전반적인 주거수준이 향상되었지만 여전히 열악한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거 비용마련이 어려운 주민들. 이들 다수가 비가 새고 곰팡이가 가득한 집에 살고 있습니다. 나무로 된 창문과 출입문은 비가 오는 습한 날씨에 매우 취약하고 오래된 시멘트 벽은 갈라져 그 틈사이로 물이 들어가 집에 곰팡이가 살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낡아서 구멍이 뚫려있는 볏짚 지붕은 비를 막아주지 못합니다.

마음의 안식처가 아닌 곰팡이가 가득한 집

지역 정부가 제공해준 약 9평정도 남짓한 곳에 혼자 살고 있는 28살 히엔씨(가명). 그녀는 하루 종일 집에 누워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릴 때 아빠는 집을 나가고 엄마는 그녀를 혼자 두고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엄마가 세상을 떠난 후, 학교에 가는 대신 돈을 벌었지만 불행히도 중국으로 납치된 적이 있습니다. 경찰이 국경에서 히엔씨를 발견해 구조했지만 이 사건으로 그녀는 더 이상 혼자서 살아갈 수도, 일 조차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정신적 충격을 받았습니다. 대인기피증이 생긴 그녀는 지붕이 부서져 비가 새고 온 벽에 피어있는 곰팡이의 퀴퀴한 냄새가 가득한 집에서 하루를 보냅니다. 깨끗하지 않은 주거환경으로 그녀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주거 고민없이 행복한 미래를 후원해주세요!!

오래된 지붕아래 간신히 비를 피하는 가족도 있습니다. 정신지체로 병원에 입원한 남편을 대신해 웬(가명)씨는 돈을 벌기 위해 매일 새벽에 집을 나섭니다. 그녀의 수입은 남편의 병원비말고도 아주 작은 9평에 살고있는 90살의 노모, 아이들을 위한 생활비도 벌어야합니다. 홍수로 집안 곳곳 곰팡이가 생기고 오래된 나무문은 부서져서 안전에도 위협받는 가족들은 하루하루 불안함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부엌과 화장실 환경도 매우 열악해 아이들의 건강과 위생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주거 고민 없이 행복하게 생활하는 하루를 선물해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콩나눔은 이 두 가족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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