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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

이제는 가족들을 위해 일하고 싶어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기 어려운 사람들.

몽골 체쯔(Tsaiz)지역에서는 옛날 우리나라의 판자촌과 같은 풍경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나무 뼈대 위에 천막을 씌운 형태의 몽골 전통가옥이 모여있는 게르촌은 유목 생활을 접고 이주한 유목민들로 형성된 빈민촌입니다. 영하 40도라는 혹독하고 기나긴 겨울을 지낸 게르촌의 사람들. 추운 겨울이 지나 봄이 오고 있지만 여전히 영하의 온도에 머물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들이 많습니다.

아항새(가명)씨가 직접 만든 빵(좌) / 식빵틀없이 직접 만든 빵(우)

기술을 배웠지만 사용할 수 없는 가족들.

체쯔지역 게르촌에 거주하는 가정의 대부분은 지병으로 아픈 아빠가 돈을 벌 수 없거나 알코올중독자인 아빠와 떨어져 사는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학교에 다녀온 아이들은 할 일이 없어 부모님과 함께 게르촌 근처 쓰레기 매립장에서 온종일 주운 종이, 플라스틱을 팔아 허기를 달래는 상황입니다. 정부지원 직업훈련으로 제빵기술, 가축털 공정기술, 재봉기술 등을 배웠지만 소득이 없어 배운 기술이 방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달 수입이 평균 5만원도 되지 않는 이들은 아이들의 학비와 교육비를 포기하고 가족을 위한 기초생활물품을 사는데 사용합니다. 장애가 있는 아이가 있는 가정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치료비로 소득의 대부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루 한 끼도 사치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픈 남편을 대신해 소매업을 하는 하시시(가명)씨(좌) / 일이 없어 아이를 돌보는 올랑(가명)씨

체쯔지역 게르촌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일정한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가정이 가족기능을 유지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이들의 교육비, 치료비, 가족들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 직업훈련을 통해 부모님들은 기술을 배웠지만 아픈 아이들을 두고 나갈 수가 없어 활용할 수 없습니다. 배운 기술을 활용해 본인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다양한 빵을 만들고 가축털 가공으로 예쁜 방한물품을 만들고 재봉기술을 통해 몽골 전통 옷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으로 체쯔지역 게르촌 주민들이 소득 증대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감동으로 체쯔지역 게르촌 아이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고 치료비 걱정 없이 병원에 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무지갯빛 미래를 위해 도와주세요!

재봉기술을 배우는 이칭(가명)씨(좌) / 집에서 장애 아들을 돌보는 이칭씨(우)

몽골 체쯔지역 게르촌 저소득층 가족들은 춥고 힘겨운 겨울을 보냈지만 아직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없습니다.

직업훈련으로 배운 기술을 통해 가족들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후원자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나눔을 몽골 체쯔지역 저소득층 가족들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당신이 세상의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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