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김종섭 스페코ㆍ삼익악기 회장, COPION 3대 회장 선임
등록 : 도우미, 등록일 : 2010년 5월 26일, 열람 : 16,572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김종섭 스페코ㆍ삼익악기 회장이 COPION(이하 코피온) 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28일 코피온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2010 코피온 정기총회에서 김종섭 회장은 정관 개정과 신임 총재 선임 절차 등에 따라 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코피온은 총재를 회장으로, 부총재를 부회장 명칭을 변경하고 상임 부회장 및 상무이사 신규 설치등 정관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2대 손병두 총재에 이어 김 회장이 3대 회장에 선임됐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손 총재님이 과분한 자리를 넘겨주셔서 망설임도 있었지만 의욕이 솟는 기회가 됐다. 코피온은 11년 역사를 가지고 훌륭한 NGO로 성장해 오고 있다”며 “열심히 코피온을 만들어 오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총재님의 당부대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피온이 현재 하고 있는 자원봉사사업에 더해 아동복지사업까지 함께 하길 기대한다. 모든 분들이 힘을 합쳐 우리가 꿈꾸는 좋은 지구촌과 가족들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손 총재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2004년 취임해 6년 동안 코피온 총재로 활동하며 부족한 저를 격려해주시고 성원해주신 덕분에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코피온이 세계적인 NGO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 회장님이 열정적이시고 학문적인 지식, 실전도 있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를 물려줄 수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직원들이 열심히 활동한 것에 대해 깊이 존경하고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위촉패 및 감사패 증정 순서에서는 김 회장이 추대패를, 김일섭ㆍ박형실 신임 감사가 위촉패를, 손 전 총재ㆍ박재영 운영위원이 공로패를, 최일섭ㆍ최성균ㆍ권태일 전 부총재는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코피온은 청소년, 대학생 및 일반인들을 세계 각 국의 NGO 및 비영리기관에 국제자원봉사자로 파견하는 단체다.

또한 해외 NGO들과 협력함으로써 인류애를 실현하고 지구촌 시민사회건설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외교통상부 등록 비영리 민간기관이다.

제1대 총재는 금창태 한국인체조직기증본부 대표가, 제2대 총재는 손병두 KBS 이사장이 맡았다.

오현지기자 ohj@newsis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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