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꿈많은 대한민국 10대 310명이 새해 벽두부터 세계각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꿈과 사람속으로, 대한민국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이 3일부터 다음달 초까지 동티모르 등 11개국가를 찾아 봉사를 겸한 국제교류활동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사)코피온, 국제워크캠프 등 11개 민간단체가 이끄는 봉사단은 총 17개팀, 310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해당국가에서 14일 동안 빈민지역 학교 시설 개보수, 시설아동 돌보기, 지역 전통문화 및 역사유적지 탐방, 다문화 체험, 한국문화 알리기 등을 벌인다.

복지부는 봉사지역까지의 편도 항공료와 현지 봉사활동비 등 총경비의 50% 상당을 지원한다.

손대선기자 sds1105@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