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스터디 투어 Move-On의 스위스 프로그램이었던 Go-Green 팀이 지난 8월 29일 부터 9월 8일 까지 10박 11일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글로벌 스터디 Go Green팀은 출국하기 전인 8월 17일과 25일, 두 차례의 사전교육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 사전교육이었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긴급토론회 참관은 온실가스 감축 여부에 대한 각계각층의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있었습니다. 토론회 참관을 통해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의 급속화와 그것을 막기 위한 사회의 노력이 시급하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두 번째 사전교육인 서울의 UN거버넌스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Go Green팀이 첫 번째로 UN거버넌스센터를 견학하게 되어 더 더욱 뜻 깊은 자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UN거버넌스센터에서 UN에 대한 짧은 소개와 Go Green팀이 참관하게 될 World Climate Conference-3에 도움이 될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긴급토론회 관계자분과 UN거버넌스센터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WMO주관으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개최 되었던 World Climate Conference-3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국제사회의 논의 동향을 파악하고 공부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회의에 참석하는 동안 미리 준비해간 명함을 주고 받으며 각국의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또, UNHCR 최고 대표사무소와 OHCHR 최고 대표 사무소, UN 도서관 그리고 UN 제네바 사무소를 견학함으로 각자의 꿈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고, OHCHR에서 근무하고 계신 우종길 선생님과 굿네이버스 제네바 사무소의 성하은 선생님을 만나 뜻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귀국하기 이틀 전인 9월 5일부터 6일은 자유일정으로, 그동안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던 제네바 곳곳을 돌아다니며 5일간 쉼 없이 계속되었던 회의의 피로를 떨치고, 제네바의 깨끗한 공기를 기억 속에 가득 담아올 수 있었습니다.
다녀온 팀원들은 모두 보고서를 쓰고, 수료식을 할 예정입니다.
지구시민교육센터의 글로벌 스터디 투어 Move-On 그 첫번째 이야기를 짧게 들려드렸습니다. 🙂
– 작성자: 김태현(안양예술고등학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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