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인천공항가족 해외봉사단 20명, 보르네오섬 초등학교 찾아 구슬땀
등록 : 도우미, 등록일 : 2017년 8월 23일, 열람 : 2,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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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동쪽 해안에 있는 항구도시 발릭파판의 셀라탄초등학교. 한낮 수은주가 섭씨 35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에 한국인 20명이 교실 내부와 외벽에 덕지덕지 붙은 먼지를 털어내고 페인트칠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으로 구성된 ‘인천공항가족 해외봉사단 11기’ 소속이다. 그 전날 이 학교를 찾아 4박 6일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그곳 학생들이 좋아하는 만화영화 캐릭터와 비행기를 벽에 그려 건물을 산뜻하게 바꿔주었다. 이들은 옷이 땀에 흠뻑 젖었지만 얼굴에서는 미소가 사라지질 않았다.

인천공항공사는 2011년부터 아시아 저개발국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국제구호단체 ‘코피온’과 손잡고 매년 3차례 해외봉사단이 몽골과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등지의 시골 학교나 고아원을 찾고 있다. 교실이나 화장실 등을 새로 지어주고 각종 교육자재를 기증한다. 

해외봉사단은 현지 실정에 맞는 봉사를 벌인다. 봉사단 파견에 앞서 해당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부터 알아본다. 이를 토대로 단원들이 현지에서 벌일 구체적인 사업을 논의하고 주의사항을 토론하는 등 봉사활동 계획을 세운다. 교육봉사 프로그램은 별도의 시나리오를 작성해 연습한 뒤 체계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주소: https://goo.gl/BLSz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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