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2017년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계양구청) |
인천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소장 한성조)는 지난달 3일부터 3일까지 한 달간 총 36회에 걸쳐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자원봉사의 이해 및 주제별 체험, 재능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청소년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을 위한 노인유사체험, 장애인식개선&점자체험을, 세대통합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과 함께 복주머니열쇠고리만들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캐릭터양말인형만들기, 러브키트 프로젝트, 신생아조각담요뜨기를 진행, 코피온 및 세이브더칠드런 등을 통해 해외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보호 및 에너지절약운동 실천을 위해 쌀뜨물EM발효액만들기, 에너지절약교육&캠페인 외 풍선아트교육 수료 후 관내 노인시설을 방문하여 풍선아트 봉사를 펼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한편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툰 솜씨지만 새해맞이 복주머니 열쇠고리를 만들 때 시골에 계신 할머니가 생각나 마음이 뿌듯하고 좋았다”며,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봉사활동 참여·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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