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지구적 사회공헌’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열려
등록 : 도우미, 등록일 : 2009년 7월 20일, 열람 : 15,985

 

‘지구적 사회공헌’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열려

아시아, 아프리카 8개국 NGO/NPO 단체장들 참가예정

 

 

김호중 편집국장 ㅣ 2009-07-17 10:37:14





“네팔에서 한국어를 배우려면 비싼 학원비를 내야 하는데 삼성 문화복지센터에서는 무료로 배울 수 있어 직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네팔 삼성 문화복지센터에서 2년 째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프라까스(Prakash)씨는 내년이면 한국어 능력시험에 도전할 예정이다. 네팔에서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사설 학원에 내야 하는 수강료는 약 4천루피 (한화 약 팔만원)로 네팔인 평균 임금이 5천~6천루피임을 감안할 때 일반인들이 사설 학원에서 한국어를 배우기란 쉽지 않으며 이는 나아가 구직의 기회까지 포기해야 하며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없는 악순환으로 되풀이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저개발국가에서 배움의 기회를 적절하게 제공받지 못하거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야 하는 대부분의 현지 주민들을 위하여 코피온과 한국의 기업들은 다양한 형태로 지역 개발 및 환경 개선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네팔 카트만두에 소재하고 있는 삼성 문화복지센터는 코피온을 통하여 삼성이 재정 지원하고 현지 NGO 운영 자립을 도와주는, 기업 해외사회공헌활동의 대표적 예라 할 수 있다.

앞서 언급된 사례와 같이 최근 국내 기업들의 해외사회공헌 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국내 NGO를 통해 혹은 직접 투자로 해외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현지 욕구개발, 파트너단체 발굴, 사후관리 등의 여러 측면에서 기업들이 여전히 해외사회공헌을 실천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사) 코피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는 보다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기업의 해외 사회공헌 방안을 모색하고자 7월 21일(화)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열리며 코피온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아시아, 아프리카 NGO/NPO 단체장들을 직접 현지에서 초청하고 국내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함께 패널로 참석하여 진행된다.

이번 해외사회공헌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해외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사례, 코피온과 국내기업이 협력하여 지원하고 있는 현지 NGO들의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저개발국가와 국내 NGO, 국내 기업들의 3자 협의 등에 관해 논의될 예정이다.

본 심포지엄을 통하여 국내 기업들은 현지 NGO들이 전하는 저개발국가의 현실과 국내 NGO와의 협력으로 일구어내고 있는 성공 사례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으며 국내 기업들의 해외사회공헌이 보다 체계적으로 실현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들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해외사회공헌 국제 심포지엄에 관하여 코피온 웹사이트 (www.copion.or.kr)를 참조하면 된다.

▲ 장애인신문, 복지뉴스,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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