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아빠 곰은 뚱뚱해. 엄마 곰은 날씬해. 아기곰은 너무 귀여워.” 봉사자들의 율동에 맞춰,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우리말로 동요를 부릅니다.
형들과 함께 공놀이를 하고, 게임도 하며 장난치는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합니다.
국내 한 보험사가 직원과 고객 자녀들을 지원을 받아,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음악과 미술, 체육 등을 가르쳐주는 교육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겁니다.
[문현지/자원봉사자]
“제가 대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그 나라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도로를 고쳐주고,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활동 기금도 또 다른 봉사를 통해 모았는데 보험 설계사들이 평소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기부금을 모으면, 회사의 사회공헌재단이 그만큼의 금액을 보탰습니다.
지난 2012년 시작된 해외봉사는 베트남과 필리핀, 네팔 등 여러 개발도상국가로 확대돼 지금까지 100명 가까운 고객 자녀들이 참여했습니다.
[박경섭/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
“특히 고객의 자녀들과 같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푸르덴셜생명은 앞으로 해외봉사단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고객 참여 기회를 더 늘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I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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