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봉사단이 빨래를 하고 있다.

성북장애인복지관에서는 27일 성북구 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LS그룹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사단법인 코피온과 함께 참여했으며 대청소, 도배서비스, 전등교체 등 가정 내 불편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보완이 이루어졌다.

사단법인 코피온에서는 해외에서 활동할 LS봉사단을 위해 같은 취지의 국내 봉사활동 연계를 계획했으며 성북장애인복지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LS봉사단은 각 가정의 필요서비스를 숙지하고 봉사활동 시 유의해야할 안전, 장애인 호칭 및 물품관리 등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마친 후 각 가정에서 활동했다.

이번에 참여한 LS봉사단은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1박 2일의 교육 및 성북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주거환경개선 경험을 기반으로 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LS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오늘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장애인들의 취약한 환경을 보며 각자 가진 것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였다.”고 하며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활동을 연계한 사단법인 코피온에서는 “국내 봉사활동보다 몇 배는 힘들 해외봉사에서도 LS봉사단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8월 출국할 LS봉사단의 성공적인 활동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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