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으로 봉사활동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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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06년 8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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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오후 봉사단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후원사인 C&M 임원들과 함께 ‘가자 세계로!’를 외치고 있다. 김기현 인턴기자
고교생 28명 선발
중앙일보.세계청년봉사단(KOPION).하트하트 재단이 주최하는 ‘파키스탄 해외봉사 체험단 발대식’이 11일 오후 4시30분 서울 배재대 학술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복수종합유선방송 사업자인 C&M 커뮤니케이션이 후원한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8명의 고교생은 26일 출국해 9월 3일까지 파키스탄 만세라 지역에서 김범곤목사가 운영하는 진다바드 공동체에서 어린이 지도, 난민 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문화 체험도 한다. 홍수 피해 복구활동도 하게 된다. C&M 커뮤니케이션 최선호 전무는 “젊은이들이 넓은 세상을 보고 자신의 인생관을 새로이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후원하게됐다”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배움을 얻고 건강하게 돌아오기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단 대표인 김동재, 김슬기 학생은 “첫 해외 경험인 만큼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 곳 어린이들과 함께 봉사와 사랑의 뜻을 나누고 오겠다”고 선서했다.
원낙연 기자[yann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