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렬 부총재님의 개회사와 지구촌 하나되기로 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점점 서로를 알아갈 때 쯤 해가 어둑어둑해졌지만 우리는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학생들의 눈은 점점 더 초롱초롱해져만 갑니다.
무역게임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입장이 되어보고, 테디의 하루를 체험하여 나는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고, 모의유엔 , 난민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해보며 지구시민이 되어가는 참가자들!!
Earth Time으로 진행된 캠프파이어에서는 캠프동안 내 자신이 얼마나 실천했는지 돌아보기도 하고
부모님에게서 도착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각자 캠프소감을 말하면서는 눈물을 흘리는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서울보다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들이 학생들의 마음에 가득한 날이었습니다.
시원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2박3일동안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고, 수도꼭지를 잠그고 양치를 하며 작은 습관들을 실천하였습니다. 핸드폰도 없이 생활하였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지구시민이 되기 위해 2박3일동안 최선을 다한 참가자들!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지구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낼 것입니다. 2박3일간의 짧지만 긴 여운이 함께한 드림하이 캠프가 참가 학생들이 성장한 후에는 지금보다 더 나은 지구촌 세상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지구시민교육센터 glc@copi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