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내 소외지역 3곳에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희망학교’ 11~13호 개소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및 코피온과 몽골 내 소외지역 학교 3곳에 IT 교육 인프라 구축과 이를 통한 아동청소년들의 콘텐츠 창작 교육을 지원하는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희망학교’ 11, 12, 13호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위치한 62번 학교에서 희망학교 11호 개소식을 진행했다.
희망스튜디오는 5월부터 8월까지 희망학교로 선정 된 학교를 대상으로 노후화 된 IT 교실의 리모델링과 함께 노후 PC 교체, 인터넷 인프라 구축 등 전면 개보수를 실시 했다. 이를 통해 총 1만 4천여명에 달하는 몽골 아동∙청소년들이 최신 IT 환경에서 글로벌의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희망학교 설립 이후에도 아이들의 창작 교육이 지속 될 수 있도록, 몽골 과학기술대의 IT 교육봉사 동아리와 연계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이를 통해 현지 대학생이 아이들의 콘텐츠 창작 활동을 멘토링하고, 그 아이들이 대학생으로 성장했을 때 다시 후배들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의 환경이 조성됐다.
희망학교 11호인 62번 학교에 재학 중인 7학년 챠슈몬 학생은 “먼 나라 한국의 스마일게이트라는 회사에서 만들어준 희망학교 덕분에 영상 크리에이터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커서 꿈을 이루게 되면 지금 받은 혜택을 후배들에게도 꼭 돌려주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