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디자이너 이상봉 패션쇼 메인 모델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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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배우 송창의가 패션쇼 무대에 오른다.
송창의와 세계청년 봉사단 공동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은 디자이너 이상봉은 최근 그가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를 관람하러 왔다가 “부드러운 외모 속에 감춰진 강인함이 보인다”며 패션쇼 무대에 서 달라는 제안을 해 즉석에서 캐스팅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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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옛 서울역사에서 열리는 ‘패션, 문화를 만나다’라는 패션쇼 무대에서 디자이너 이상봉의 2009년 봄·여름 컬렉션 메인 모델로 등장해 SBS 드라마 ‘신의저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유미와 함께 런웨이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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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는 “몇 번 패션쇼 무대에 섰지만 제 분야가 아니라 그런지 설 때마다 매우 떨린다”며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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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문화를 만나다’는 패션 분야를 하나의 콘텐츠로 보고 다양한 콘텐츠와 융합시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디자인을 내 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이상봉 외에도 디자이너 문영희, 송혜명, 최범석, 하상백 등 여러 유명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한편, 송창의는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서 주인공 한상준 역을 맡는 등 최근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기사입력 2008.12.10 (수) 17:35, 최종수정 2008.12.10 (수)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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