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나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 되어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시작되어, 아시아 주변국가로 영향을 끼치더니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어가는 추세입니다.
코로나19는 매일 몇백 명씩 늘어나는 신규 확진자들을 감당해내기엔
의료시스템이 잘 정착하지 못 한 개도국들에게 더욱 치명적입니다.
몽골은 중국과 5,000km가 국경이 맞닿아 있는 국가로 그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막대한 경제손실을 무릅쓰고 취한 강력한 봉쇄정책으로 확진자를 최소로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몽골 최대 명절인 ‘차강사르(몽골의 설날)’관련 행사도 중단시킬 만큼 강력한 제재는 물론
초,중등학교 임시 휴교령을 내리면서까지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몽골은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2020년 3월 18일(수) 오전 9시 기준으로
몽골에는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https://news.mn/ ]
#체쯔 #게르촌 #빈민지역
이러한 정부의 노력과는 별개로, 몽골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였습니다.
위 사진처럼 학교 및 백화점 등에는 사람이 없으며,
슈퍼마켓에서는 마스크 및 생필품이 동났습니다.
그리하여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의 외곽에 위치한 체쯔(Tsaiz)지역 아이들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가 없이 생활하고 있어 코로나19에 쉽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제한적인 마스크의 공급, 계속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
몽골의 취약한 보건 시스템은
특히 빈민지역에 살아가는 게르촌 아이들에게
더욱 위험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마스크 #손소독제 #나눔 #코로나19예방
코피온 몽골 협력 NGO 이뤠딩몽골은 코로나19로 인한
아이들의 건강 위협과 감염병 노출에 대하여 이야기하였고,
코피온은 즉각적으로 코로나19예방을 위해 필요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원하였습니다.
지금도 아이들을 위해 마스크를 나눠주고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모쪼록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 세계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모두가 행복한 지구촌 만들기,
코피온이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