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코피온 단기해외봉사단 및 경기학생 해외자원봉사단 해단식이 지난 12일 서울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열렸다.

70여명의 봉사단 참가 학생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성수열 상임이사는 “이번 단기해외봉사활동이 인생의 전화점이 됐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해단식은 오미경 간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사말, 경과보고, 팀별발표, 인증서 수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4개의 참가 팀 대표들은 팀별발표 시간을 통해 2주 간의 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현지에서 활동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폐회사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 참가자들의 얼굴엔 아쉬움이 가득했다.

마지막으로 인솔자의 지도하에 뒤풀이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모임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 단원들은 현지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피온 대외협력팀 인턴 강세일  copionksy@copi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