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이소연, 필리핀 빈민가 찾아 봉사활동 펼쳐
등록 : 도우미, 등록일 : 2011년 1월 3일, 열람 : 18,185

 

 

 

배우 이소연이 필리핀의 한 빈민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14일 tvN 월드스페셜 ‘LOVE’ 제작사인 위드컬처에 따르면 이소연은 11월 중순 4박5일 일정으로 필리핀의 톤도에서 숯을 만들어 팔아 생활하는 숯공 소년 ‘톰’을 만나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필리핀 봉사활동은 조남용 사진작가가 여정의 기록자로 동행했으며 NGO단체인 코피온도 함께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왔다.

 

이소연이 이곳에서 만난 ‘톰’도 숯 공장에서 아버지를 도와 일하며 일과를 보내는 12살의 숯공 소년으로 구멍 뚫린 지붕과 부서진 벽, 뜯겨진 바닥에서 9명의 가족과 함께 생활, 이에 이소연은 일시적인 도움이 아닌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자 톰의 아버지에게 릭샤(수레자전거)를 선물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해 이소연은 태어나서 한번도 해 본 적 없는 마술을 몰래 준비해 아이들 앞에서 마술쇼를 선보였다.

 

더불어 코피온의 장기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살수차를 빌려 직접 아이들을 비누칠해주고 물 뿌려주며 씻겨주는 등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소연의 자원봉사 활동은 오는 18일 오전 11시에 tvN 월드스페셜 ‘LOVE’ 이소연편 ‘숯 만드는 아이’(가제)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My스타뉴스 함상범 기자]20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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